"Uncertain, poisoned, divided. A shadow of Darloc Brae's legacy. As our body is torn by serpent, dragon or phoenix alike, our hearts remain loyal. While the night remains moonless, our spirit is still unbroken. May daughters and sons of sands and plains rise once again, for Jode can no more. May our weapons be drawn, so that our prayers may be answered. May blood pour in buckets, so that the land may be reborn again... For the last thing which will pierce the void... will be the battle cry of Ne-Quin'Al!"
"불안정, 타락, 분열. 달록 브레의 유산은 그림자일 뿐. 우리의 육신이 뱀, 드래곤, 불사조에 의해 찢긴다 해도 우리의 마음은 꺾이지 않으리. 사막과 평원의 아들딸이여, 다시금 일어나라. 조드가 사라지지 않도록. 우리는 무기를 뽑아 들고 기도의 응답을 기다릴 것이다. 피가 강물처럼 흐르는 것으로, 이 땅이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공허를 꿰뚫을 마지막 존재, 네-퀸'알의 전투의 함성이리라!"
5년 동안 40개 이상의 트랙을 작업한 끝에, 엘스웨어팀은 아네퀴나 사운드트랙의 진정한 보석이라 할 수 있는 메인 테마를 자랑스럽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아네퀴나를 모티브로 한 곡이 이전에도 몇 곡 등장한 적은 있으나, 공식적으로 지역의 메인 테마로 인정된 곡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로 달라졌습니다! 이 곡은 오케스트라, 묵직한 드럼, 어두운 분위기의 음향, 전 세계의 다양한 이국적인 악기들, 그리고 우리의 특별한 타'아그라 합창단까지 포함하여,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것을 담아냈습니다.
현재 그레이터 림 프리릴리즈에 공개된 모든 음악이 다듬어지고 리마스터링되고 있으며,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정식 발매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작업량이지만, 저희는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아네퀴나 OST는 여러 편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첫 번째 편은 현재 상당히 다듬어져 마스터링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오랫동안 원해왔던 OST 커버 아트도 새롭게 제작했습니다. 뛰어난 아티스트 5Suns가 첫 번째 편을 위한 멋진 커버 아트를 제작하는 데 수많은 시간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발매될 OST에도 사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비주얼 스타일을 확립했습니다.
이제 저희가 전할 모든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대림절 달력 12일 차인 오늘, 아네퀴나의 메인 테마 Dawning over Fated Full Moons를 감상해 보세요.
지난 몇 년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곧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Seoli Ravioli / Michiel de Groot
- @TrivialGalaxy / Shane Smith
